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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그래,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배움은 언제나 마음을 젊게 한다.

“배움은 언제나 마음을 젊게 한다.” – 소포클레스

성공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끊임없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성공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끊임없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성공은 매일 반복한 작은 노력들의 합이다.

“성공은 매일 반복한 작은 노력들의 합이다.” — 로버트 콜리어 하루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해요. 오늘도 작은 한 걸음, 힘차게 내딛어 보세요! ???…

작은 발걸음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작은 발걸음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힘들 때 떠올리면 좋은 3가지

1. 정말 힘든 이 순간을 포기하지 않고 잘 버텨내고 있다는 것 2. 지금처럼 버티다보면 이순간이 어느새 다 지나가 있을 거라는 것 3.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

쉽게 무너지지 않으려면

1. 작은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기 2. 밝고 희망찬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기 3. 행복을 서두르지 않기 4. 안심하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기 5.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기…

속도보다 중요한 건 방향이다.

남보다 빠르게 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가 가고 싶은 곳을 향하고 있다면, 이미 잘 가고 있는 중입니다. 당신의 걸음은 결코 늦지 않았어요.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해볼 이유는 충분하다.

익숙한 일상은 편하지만, 새로운 도전은 나를 바꾼다. 망설여지는 그 순간이 기회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처음 해보는 그 일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것은 진짜 내 것이 아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것은 진짜 내 것이 아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를 때 그 사람이 바로 내 사람이다.

걱정은 미래를 바꿀 수 없지만, 잔소리는 현재를 무너뜨린다.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면, 상대방은 두 가지를 놓친다. 하나는 자신의 경험과 선택의 기회, 다른 하나는 현재의 소중함이다. 걱정이 아…

존중은 존재의 무게를 인정하는 것.

“진짜 존중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존재 자체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1. 말 없는 건 자유지만, 그 자유가 관계를 망치고 있다는 건 아셔야 합니다.…

말로 찌르지 말고, 마음을 열어라

"상처로 바꾸려는 말은 결국 그 사람을 멀어지게 만든다. 진정한 변화는 사랑과 존중에서 시작된다."

당신 모습 그대로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 모습 그대로 충분해요."

찬란한 오늘을 위한 약속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고, 나답게 당당히 살아가자.

행복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이 명언은 행복이 외부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어제의 실패는 오늘의 성공을 위한 발판이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라는 의미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이미 반은 이룬 것이다. -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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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사 정보
 

배움엔 끝이 없다... 직장인들 ‘학구열’ 활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②]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역을 바꾸다 ② 하남 ‘찾아가는 직장인 평생교육’

“이론 수업을 배웠으니 이번엔 직접 커피를 내려볼까요? 고온고압으로 커피를 추출하게 되는 이 에스프레소 머신에선 100도가 아닌, 약 120도에서 물이 끓게 됩니다. 앞으로 나와서 온 힘을 다해 템퍼를 눌러볼까요?” 퇴근 시간대의 오후 7시, 사무실 불이 하나둘 꺼지는 시간에 하남시 미사센텀비즈 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퇴근 후 지칠 법도 하지만 30대부터 50대까지 나이도, 성별도 제각각인 이들의 눈빛은 10대의 청춘처럼 반짝반짝 빛났다. 흔히 볼 수 없던 빨간 빛의 커피 체리를 보며 두 눈으로 열심히 관찰하고 향을 맡아 보는가 하면 강사의 설명에는 형형색색의 펜을 들고 열심히 필기를 이어갔다. “크레마가 뭔가요?”, “원두별로 맛은 어떻게 다른가요?” 수업 중간중간 수강생들의 열띤 질문도 쏟아졌다.
이날 하남시의 평생학습 교육 가운데 하나인 커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수업에 참여한 하승학씨(49)는 20년 차 직장인이자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한 무역회사 총괄 담당자다. 하씨는 “평소 커피를 너무 좋아해 취미생활 목적 등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싶었는데 퇴근 후 도저히 시간이 맞는 수업을 찾을 수 없어 어려웠다”며 “이렇게 직장 근처에서 퇴근 시간에 맞춰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3월 공모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에 ‘기업과 시민을 살리는 학습하기 좋은 자족도시’를 주제로 사업을 신청해 평생학습 기회특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활성화되는 도시’를 지향한다.

시는 여기에 평생교육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퇴근 후 직장인도 쉽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방점을 두고 하남시는 중소기업들이 주로 입주한 지식산업센터들과 연계해 입주 기업인, 직장인 및 일반 시민과 직장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기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직장인(기업인) 평생교육을 진행 중이다.

8월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케이크, 무드등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부터 ‘현명한 은퇴를 위한 투자와 내 집 마련을 위한 재태크’, ’마음관리를 위한 관계와 소통의 기술’ 등 자기관리 클래스부터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클래스는 물론이고 기업인을 위한 CEO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태크 강의는 인기가 매우 높다.

이영주 하남시청 평생교육과장은 “하남시에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기업인들도 경영지식과 트렌드를 배우도록 하고 직장인에게는 역량강화, 자아실현 및 근무지역에 대한 정주의식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평생교육이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고령사회와 눈앞에 다가온 ‘100세 시대’는 세대를 막론하고 모든 직장인에게 “은퇴 후 뭐를 하며 먹고살 것인가”를 비롯해 이전에 없던 수많은 고민을 생각하게 만든다. 더 이상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지고, 재미있고 즐겁게 잘 일하는 것이 시대의 과제가 됐다. ‘배움’엔 끝이 없다는 말처럼 직장인도 자아실현, 취미생활 개발, 역량강화 등을 꿈꾸며 배움에 대한 수요 및 만족도는 높지만 이를 실현할 현실적 상황은 녹록지 않다.

실제로 2024년 한국 성인의 평생학습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평생교육 불참 요인으로 △직장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54.6%) △가까운 거리에 교육기관이 없어서(22.3%) 등 순으로 많은 직장인들이 ‘시간이 없음’을 공통적인 문제로 꼽았다.

하남시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사업에 공모해 추진 중인 ‘기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직장인(기업인) 평생교육’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과 시민을 살리는 평생학습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에 참여한 임학순씨(54)는 “바리스타 수업은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공공이 제공하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강사에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어 “ 퇴근 시간 때문에 취미생활을 배울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며 “직장인을 상대로 하는 수업은 다양하지 않거나 일회성에 그치기 일쑤인데 이렇게 장기적으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수업을 총괄한 김현경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대표는 “하남은 전국에 흔치 않은 국내산 커피농장 생산지가 있고, 공동체 커피가 마을 주민을 이어주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는데 우리 역시 2001년 5인의 주부로 시작해 하남시의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느꼈던 평생교육의 장점을 다시 지역에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주 과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수요도 늘 있지만 시간이 없다는 점을 아쉬워했다”며 “직장에서 일을 끝내고 평생교육을 배우며 즐거움을 추구하는 ‘직주락’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연령과 성별 상관없이 수업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놀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하남시는 더 많은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확대 및 전국 최초로 기업 평생학습센터를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인기 비결은?
기업·교통 인프라 활용 맞춤형 컨설팅 ‘엄지척’
 신흥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남시가 지역 기업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는 맞춤형 컨설팅이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사업의 컨설팅을 맡은 임경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수는 “이 사업은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적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하남의 지리적 특성과 기업 유입을 사업의 중요한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하남은 서울과 인접해 있고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IT·벤처기업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주 기업과 종사자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평생학습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기업 평생교육’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평생교육이 지역주민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지역 내 직장인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 교수는 “기업 종사자들도 하루의 절반 이상을 지역에서 보내는 생활인”이라며 “기업의 공간 안으로 교육이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하남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와의 네트워킹을 강조하며 “실질적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기업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미사동 커피 생산 협동조합 사례를 언급하며 “커피처럼 일상 속 친숙한 매개를 통해 학습 참여도를 높이는 접근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수는 “이 사업이 단기 정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발전해 지역의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 잡기 바란다”며 “기업 종사자들이 근무지를 삶의 터전처럼 느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평생교육 질 높이고... 지역 혁신 견인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① ]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929580449

이나경 기자 greennforest2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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